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한적한 6월초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 2일차 기분좋게 시작!!
본문 바로가기

여행 | TRAVEL

한적한 6월초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 2일차 기분좋게 시작!!

반응형

 

 

 


 

 

제주도에 온 지 이틀이 되었네요.

저희는 이미 스케줄을 짜고 왔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로 출발!!

 

 

 

안내판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우도로 가는 배를

타는 곳이 나와요

 

 

 

배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저희가 탄 배는

실내 의자에

앉아서 갈 수 있는

배가 당첨되어

짧은 시간이지만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자, 드디어 도착한

섬 속의 섬 우도!!

우도에서의 여행이 

기대가 되네요. :)

 

 

 

우도 관광순환 안내도이네요.

우도에서 주로 가야 할 곳을

한 번에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도버ㅅ 매표소 ㅎㅎ

 

우도에 도착하면

이동수단을 무엇으로

할지가 중요하죠

전기자전거, 전기삼륜차, 버스

이렇게 많이 선택하는데요

저희는 4인 가족이라

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커플, 혹은 친구와

오시는 분들은

전기자전거, 전기삼륜차를

추천합니다.

 

버스를 타면

운전기사 아저씨께서

우도를 돌며 우도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우도 투어인 줄 알았어요.

 

 

 

저희가 탄 버스는

지도 반대방향으로 출발을

하는 버스였기에

처음 도착한 곳은 검멀레 해변

이었어요.

 

 

 

이곳에 오면 우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설명이 나와있고요

 

 

 

검멀레 해변에는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신나게 

보트를 타고

동안경굴까지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동안경굴이란

"동쪽 언덕의 고래가 살만한 굴"

이라는 뜻으로 굴 안이 온통

이끼로 덮어져 있어

예전에는 고래가 

살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연상케 

한다고 합니다.

 

 

 

저는 검멀레 해변의 풍경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릴 만큼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웠는데요

제주도를 간다 하면

우도는 무조건 꼭!!

검멀레 해변을 강추합니다.

 

검멀레 해변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경치를 구경하고

산호반점 2호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어요.

 

검멀레 해변 쪽은 생각보다 

밥 먹을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특이하게 중국집들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어요.

 

저희는 소라 톳 짜장, 짬뽕

흑돼지탕수육을 시켰어요.

역시 제주도라 그런지

보통 짜장, 짬뽕, 탕수육

과는 다른 특색이 있었지만,

 

짜장과 짬뽕의 양이 생각보다

적었고, 관광지라 이해는 가지만

착한 가격은 절대 아니고요...

 

짬뽕은 저의 입맛에는

얼큰하니 살짝 매웠으며,

탕수육은 소스가 살짝 새콤한 맛이

강한 편이었고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그러므로 제 입맛에는 짜장면이

가장 맛있었네요 ㅎㅎ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하고 해수욕장이고요,

역시 제주도 바다는

물이 너무 깨끗하고 

투명해서 속이 다 보이더라고요.

 

 

제가 제주도에서 가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하고 해수욕장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말을 타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을 지불하고..) 

 

우도는 땅콩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땅콩아이스크림

어딜 가나 팔고 있더라고요.

 

달콤 아재라는 곳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여기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처음엔 5천 원이라

뭐야, 왜 이렇게 비싸지..

이런 생각을 했지만

한입 먹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입 안에서

땅콩의 고소함과 진한 향,

바삭거리는 땅콩 수제 롤 과자

5천 원이 안 아까울 정도의 맛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홍조단괴 해변에 왔어요

국내에 유일하게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이라

산호해변이라고도 불려지고 있어요.

 

홍조단괴 해변은

국내에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퇴적물이

유일하게 우도에서만 

나타나고, 전 세계적으로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고 해요.

 

화산섬 주위의 해빈 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경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하며

2004년 4월 9일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우도를 떠나

저희가 도착한 곳은 바로!!

 

 

 

아줄레주 카페입니다.

이 카페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인테리어!!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하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다 사진을 찍을 정도로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카페라고 생각해요.

 

아줄레주에서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설탕 함량을 50% 낮춘

과일청 음료가 대표 메뉴!!

 

저희 가족은

제주 금귤청 아이스티

제주 딸기청 에이드

아메리카노

에그타르트

이렇게 시켰어요.

 

일단 전 커피를 못 마시기에..

금귤청 아이스티는

금귤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약간 차에 가까운 느낌이었고요

딸기청 에이드도

설탕 함유량이 적어 그런지

적당히 달며

딸기의 향과 맛이 아주 좋았어요.

전 딸기청 에이드를 강추!!

 

 

 

마지막 일정인 

제주 동문시장이에요.

동문시장 사람 정말 많습니다.

저희는 정말 운이 좋게도

바로 주차를 했지만..

공회전을 몇 번 해야 할 정도로

주차할 곳이 정말 한참 부족해요..

 

제주 동문시장은

야시장이 유명해요

저희도 야시장 음식을

몇 가지 먹어보려고 간 거였는데요

사람이... 줄이... 너무 심각하다

생각할 정도로 길기에...

또 반 정도는 문을 열고

반 정도는 문을 닫았더라고요..

 

아쉽지만, 시장 구경을 하고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제주 동문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니

역시 시장은 어느 지역을 가나

다 비슷한 거 같았어요.

 

 

 

 

 

계획에 없던 곳이기에

저녁으로 뭘 먹지 하다

제주도 왔으니까

고기국수 한번 먹자

해서 온 곳이

자매국수!!

사실 이 집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모든 것이 기다림 없이 

한 번에 해결되어

오늘 하루는 정말 운이 

좋았던 하루인 거 같아요.

 

내일도 좋은 하루가 찾아오길 :)

 

자매국수집은 추후

제주도 맛집 편에서

자세히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