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영흥도 가볼만한곳] 선재도 목섬 & 십리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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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TRAVEL

[영흥도 가볼만한곳] 선재도 목섬 & 십리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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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가볼만한곳] 선재도 목섬 & 십리포 해수욕장

 

 

 

 

 

 

당일치기 여행으로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을 찾던 중

인천 영흥도가 생각나 가족들과 함께

영흥도 가볼만한곳으로 선재도 목섬과 십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왔어요.

이번에 인천 영흥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고 보니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영흥도 여행은 여자 친구와 함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기분 탓인지 몰라도

항상 점심식사부터 시작하는 거 같아요.

문성5호는 매운탕을 파는 음식점이에요.

 

 

 

 

저는 살면서 매운탕집에 이렇게 사람이 많고

번호표를 받아가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도 못했는데.. 이 집 매운탕이 정말 유명하고 맛이 있나 봐요.

먹기 전부터 엄청난 기대감이 생겨버렸어요.

 

 

 

 

 

문성5호에서는 매운탕 2종류만 판매하고 있는데요.

잡어탕, 민어탕 이렇게 2개를 판매하고 있어요.

(2인 이상)

가격은.. 제가 느끼기에는 생각보다 많이 비싼 느낌이었고

박대(반거조)가 뭔지 참 궁금했어요.

 

 

 

 

 

저희는 잡어탕 4인분을 주문하였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잡어탕에는 농어, 광어, 참돔, 우럭, 아귀 중

그때그때 잡히는 물고기가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박대(반건조)가 뭔지 정말 궁금했는데.

위에 사진에 보이는 생선이 바로 박대라고 하더라고요.

반건조시켜 그런지 식감은 부드러운 육포 같은 느낌에

짭조름한 생선의 맛이었어요.

밥과 함께 먹으면 간이 딱 떨어지는 게

제2의 밥도둑 같은 느낌이라 할까요..ㅎㅎ

 

 

 

 

너는 이름이 뭐니?

일단 비주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좀... 벌레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나..

바닷가재라고 했던 거 같기도 한데

전 먹질 않았답니다ㅠㅠ

사실 게장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과감하게 패스했어요.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잡어탕 매운탕이 나왔어요.

딱 보기에는 일반 매운탕과 별 다른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매운탕이 왜 이렇게 비싼 거야 싶었지만!

 

 

 

 

 

막상 매운탕 속 생선을 보니

살도 많고 탱글탱글한 게

지금까지 먹어왔던 매운탕과 다르게

생선이 생각 이상으로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맛 또한 다른 매운탕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느낌의 맛이라고 할까요?

담백하고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고

지금까지 먹어본 매운탕 중 최고의 맛이었어요.

매운탕을 먹기 전에는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지만

먹고 나면 사실 그런 생각은 잘 안 들게 되더라고요.

 

 


 

문성5호

 

032-883-2456

매일 11:00~19:00 (월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09

 

 


 

 

 

 

점심도 먹었겠다, 배도 든든하니 기분 좋게

선재도 목섬으로 출발하였어요.

 선재도 목섬은 입장권을 사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요.

성인 1000원이라 큰 부담 없이 들어갔어요.

조개 체험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어린 친구들이 참 많더라고요.

 

 

 

 

 

영흥도 가볼만한곳 으로 선재도 목섬을 추천드려요.

선재도 목섬은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에 선정된 곳이고

특이하게도 목섬은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기에

섬이지만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특이한 섬이에요.

대신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이 매번 다르기에

물때 정보표를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저는 물때 정보표라는 게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주 우연히 시간이 맞아 목섬까지 걸어 들어갔는데요.

참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

 

 


 

선재도 목섬

 

 

 

 


 

 

 

 

십리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빠세꼼뽀제라는 리조트&카페예요.

이 곳은 동생이 찾은 곳인데 동생 말에 의하면

여성의류 쇼핑몰 NANING9(난닝구)의 대표가 만든 리조트&카페라고 하더라고요.

건물이 이쁘고 카페도 이쁘기에 리조트 안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여 찾아보니

리조트 내부 인테리어와 부대시설 모두 이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느낌이 들더라고요.

 

 

 

난닝구 옷을 파는 곳도 조그마하게 있어요.

 

 

 

 

올여름에는 팥빙수를 한 번도 먹지 않았는데요.

빠세카페에 와서 드디어 첫 팥빙수를 하게 되었어요.

인스타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고 있어 커피콩빵을 받았어요.

빠세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살짝의 자연 같은 느낌이 들어 참 좋았는데

아쉽게도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알았더라면 시켰을 텐데

저희가 시킨 메뉴들은 다른 카페를 가도 먹어 볼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빠세카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374-24

 

 

 


 

 

 

 

드디어 십리포 해수욕장에 도착하였네요.

바다를 보며 유유자적 걷다 산책로가 보여

그쪽으로 계속 걸으며 바다 경치를 보는데

날도 많이 덥지 않고, 바닷바람도 불고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영흥도 가볼만한곳으로 십리포 해수욕장 추천!!

 

그래도 바다는 역시 제주도가 최고죠..ㅎㅎ

저희 가족은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경우가 드물기에

바다 경치를 보며 한 바퀴 돌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십리포 해수욕장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 위해

3대째 할머니네집을 찾아왔어요.

TV 방영되고 3대째라고 하니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이 있기에 3대째 하는 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ㅎㅎ

해물파전과 바지락 칼국수 3인분을 시켜 먹었어요.

 

일단 해물파전은 도톰하니 바삭하고 해산물도 적당히 들어가

맛있게 잘 먹었지만.. 문제는 바지락 칼국수...

일단 바지락이 저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데

바지락 칼국수 국물 맛이 깊은 맛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도 배는 고프고 아주 못 먹겠는 맛은 아니라 다 먹긴 했지만

바지락을 보면 아시겠지만, 깨끗하고 살만 발라져 있기에

냉동이구나.... 냉동이 확실해... 하며 먹었고

(개인적인 생각)

다시는 3대째 할머니네집은 안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참 아쉬웠습니다.

 

 


 

3대째 할머니네집

 

032-886-4356

평일 08:00~20:00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92

 

 

 


 

영흥도 가볼만한곳을 몇 군데 갔다 왔는데요.

추천드리고 싶은 곳도 있고, 전혀 그렇지 못한 곳도 있었지만,

서울과 가깝기에 당일치기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추천드리는 곳 중 한 곳이 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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