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맛집] 쌀국수 맛있고 가성비 좋은 :: 까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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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맛집] 쌀국수 맛있고 가성비 좋은 :: 까몬

 

 

 

올해 초, 수원 화성행궁을 보러 수원에 놀러 온 김에

배도 출출해서 점심을 뭐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쌀국수에 빠져있어, 베트남 현지 느낌이 나는 쌀국수집을 찾아보니

수원 쌀국수 맛집 <까몬>이 있기에 어떤 맛일지 궁금함에 찾아가게 되었어요.

 

 

수원 행궁본점 까몬 내부 인테리어

 

수원 쌀국수 맛집 까몬의 내부 인테리어는,

베트남 현지 쌀국수가게 느낌을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각 테이블마다 쌀국수를 어떻게 먹으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 설명이 나와있네요.

 

 

수원 행궁본점 까몬 메뉴판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기에

양이 적은 건가 싶어,

메뉴를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를 시켜봤어요.

 

 

 

까몬 수육 쌀국수, 까몬 볶음밥, 짜조, 크림새우

이렇게 4가지 메뉴를 시켰고

먼저 수육 쌀국수와, 볶음밥이 먼저 나왔어요.

 

 

까몬 수육 쌀국수

 

먼저 까몬 수육 쌀국수입니다.

사실 양이 적을 줄 알고 넉넉하게 시킨 거였는데,

생각보다 쌀국수 양도 적당히 많았고

맛 또한, 베트남 현지와 비교해 보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지만

느낌적으로 느끼기엔 현지 느낌이 나는 쌀국수 맛이었으며

쌀국수 국물도 진하지만 느끼하진 않은 담백함의 맛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아요.

 

 

까몬 볶음밥

 

까몬 볶음밥은

다진 돼지고기 양념만 따로 먹으면

좀 짭쪼한 맛이 있는데,

밥과 함께 먹으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제 생각보다 맛있는 볶음밥이었어요.

 

 

크림새우, 짜조

 

쌀국수와 볶음밥을 먹다 중간에 나온

크림새우와 짜조예요.

일단 제가 베트남을 자주 가본 것도 아니고

쌀국수 위주로 먹어 봤기 때문에

사실 크림새우가 베트남과 잘 어울리는진 모르겠으나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튀김이었고

새우의 크기도 작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

소스의 조화가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크림새우보단 짜조가 좋았는데,

육식파인 저에겐 속이 꽉 차있어  만족스러웠고

사실 좀 기름지긴 했지만

그래도 튀김의 식감이 좋아

흡족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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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원 쌀국수 맛집 까몬이 마음에 들었기에

다른 지점엔 없나 확인해 본 결과

생각보다 여러 곳에 쌀국수 맛집 까몬이 있더라고요,

다음엔 저희 집에서 가까운 판교 아비뉴프랑점으로 가서 

다시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