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온더보더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온더보더

 

 

 

 

며칠 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고 난 후

갑자기 멕시코 음식이 급 당기더라고요.

마침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올 일이 있어

온 김에 온더보더를 오게 되었어요.

:)

 

 

 

 

온더보더에서 여름 한정 음료를 판매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마트, 일렉트로 마트, CGV 영화 티켓 제시 시 15% 할인

현대카드 포인트 차감 결제 시 50% 할인이 있다고 하네요.

잘 찾아보고 와서 할인받으면 참 좋겠죠.

저희는 할인을 못 받았지만요..ㅠ

 

 

 

 

 

친절하게 입구 앞에 간단한 메뉴판이 있어

무엇이 있는지 쉽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아마 웨이팅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온더보더를 이태원, 광화문점 

그리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와봤는데요.

아무래도 지점만 다르고 같은 온더보더라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는 거의 흡사하고

최대한 멕시코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인테리어 하려고

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더라고요.

 

 

 

 

 

메뉴판 사진이 다 먹고 싶게 만드는 것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왔어요.

 

 

 

 

보더 샘플러가 왜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지..

먹고 싶던 타코, 퀘사디아, 플라우타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보더 샘플러를 꼭 시켜야겠어요

 

 

 

 

샐러드 쪽은 눈길조차 주지 않았네요

과감하게 안녕~

 

 

 

 

저는 멕시코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인데요,

메스퀴드 그릴이 뭐지..?? 싶기도 하고

또띠아를 직접 싸서 먹어야 한다는 게

귀찮기도 하고해서 패스

 

 

 

 

드디어 퀘사디아가 나왔어요.

더블 스텍 클럽 퀘사디아가 

가장 많이 나간다고 해서 이걸로 시킬까 하다

여자 친구가 스테이크로 먹고 싶다 하여

저희는 화이타 퀘사디아와 델리오(콩은 으깬 콩으로)를 시켰어요.

 

 

 

테이크아웃 메뉴도 있어 나들이 갈 때

멕시코 음식이 생각난다 싶으면

포장해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나쵸와 살사 소스를 주는데요.

직접 튀긴 나쵸 같아 보여요.

바삭바삭하니 살사 소스에 찍어먹으면

평소 먹는 나쵸보다 훨씬 맛있는 게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참 좋은 점은 나쵸를 다 먹으면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저는 운전을 하고 와서 못 먹어봤지만

여자 친구가 코로나리타가 궁금했는지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주문을 했어요.

하지만.. 여자 친구도 그렇고 저도

술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여자 친구가 한입 마셔보더니 너무 쓰다고..

제 눈치를 그렇게 보더라고요.

결국 거의 다 남겼다는 소문이..ㅠ

 

 

 

드디어 나온 화이타 퀘사디아(스테이크)

델리오(치미추리 쉬림프 타코, 엔칠리다 비프, 엠파나다 치킨)

 

 

 

 

일단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전동 멕시코 음식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짝 짭조름한 게 은근 중독적인 맛이에요.

 

퀘사디아는 치즈와 고기가 주여서

바삭한 피자를 먹는 느낌과 비슷했고,

엠파나다는 살짝 눅눅한 식감이었지만

은근히 치킨과 잘 어울리는 것이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음식을 먹다 보니 탄산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콜라를 주문했어요.

탄산이 들어가니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만족하며 먹었어요.

제가 고수를 좋아하는데 고수의 향도 적절히 나며

특히 타코가 참 맛있었는데요, 하나밖에 없어 

살짝 아쉬웠어요.

 

다른 멕시코 음식점들도 가보고 

많이 먹어봐야 멕시코 음식에 대해

잘 알게 되겠지만, 일단 온더보더에서 먹어보고 나니

다음에 또 와서 먹고 싶다,였고

다른 멕시코 음식점들도 찾아가

먹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게 되었네요.

모처럼 맛있게 잘 먹었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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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보더 타임스퀘어점'

 

02-2672-0682

월-목 11:00~22:30 / 금-일 11:00~23:00

(연중무휴)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