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서래마을 중식당 맛집] '청연(淸宴)'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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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 RESTRAUNT

[서래마을 중식당 맛집] '청연(淸宴)'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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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중식당 맛집] '청연(淸宴)'을 가다.

 

 


 

 

 

오늘은 할머니와 함께

서래마을 중식당

청연을 왔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인테리어는 동양과 서양의 

느낌이라고 할까나..

그래도 중식당의 느낌이

강하긴 해요.

 

할머니와 함께 와서

메뉴판 사진 찍는 게

왠지 모르게 눈치가 보여

찍질 못했어요ㅠㅠ

저희는 런치세트 A를 주문했어요.

 

런치세트A 20000원

(금사게살스프, 팔보채, 등심탕수육,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 후식)

 

 

 

먼저 샐러드가 나왔어요!!

유자 혹은 오렌지 드레싱을

사용한 것 같았는데요,

드레싱의 상콤함이

양상추, 라디치오, 청경채, 연근

그리고 새우와 잘 어우러지며

간 또한 적당하여 첫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다음으로 나온 금사게살스프예요.

제가 게살스프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 집의 게살스프는

건강한, fresh한 느낌

게살스프였어요.

제 입엔 간이 살짝만 더 강했더라면

매우 좋았을 텐데, 저희 할머니께선

매우 만족해하셨어요. 

 

 

 

팔보채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팔보채!!

기대하며 한입 하는 순간

게살스프의 여운이

남아 있어 그런지

저희 가족 모두

간이 살짝 강하다고 생각했어요..

간이 살짝만 약했더라면

정말 맛있었을 거예요.

그래도 팔보채의 내용물들

특히 해산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

저는 나름 만족하며 먹었답니다.

(간이 좀 강해서 꽃빵을 좀 달라고 말했어요.)

 

 

 

팔보채의 뒤를 이어

등심탕수육이 나왔어요.

탕수육의 소스가

새콤하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소스였고요,

탕수육도 바삭하고

쫀득쫀득한 게 맛있어서,

더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탕수육은 합격!!

 

 

 

 

식사가 나오기 전

마지막으로 나온

고추잡채와 꽃빵이에요.

이때 직원분께서 꽃빵을

따로 2개 더 주셔서

할머니께서 남기신

팔보채와 같이 먹으니

그제야 간이 딱 떨어져

맛있더라고요.

 

고추잡채 역시

고추잡채만 먹으면 

간이 살짝 강하지만

꽃빵이 있기에, 조화를 잘 이루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식사류로 저희는

볶음밥2

짬뽕2

주문했어요.

 

볶음밥은 계란국?? 이랑 같이 나와요.

볶음밥의 밥알이 입안에서 흩날리며

중식스럽구나, 

그리고 기름지지 않으며 

담백하니 맛이 있더라고요.

 

 

 

 

짬뽕은 보자마자

색이 빨갛길래

이거 매운 거 아니야...

매운 거 못 먹는데 큰일이네

라는 생각을 하며

먼저 국물을 한입 했어요.

하지만!!

오, 다행히 맵진 않았어요.

국물이 해산물 맛도

적당히 나며 담백하고 깔끔하더라고요.

 

보통 코스요리를 먹으면

식사류로 나오는 음식의 양

적은 편인데, 청연의 식사류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코스요리 치고는 양이 많게 느껴졌어요.

(제가 짬뽕을 남겼거든요..ㅎㅎ)

 

짬뽕 안에 들어있는 해산물과 야채류도

많이 들어가 있고(면도 같이)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어

좋았어요.

 

아참, 제가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이 집의 짜사이무침 정말 맛있어요.

몇 번을 리필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후식으로 나온 통통한

오렌지~ 한입. :)

 


 

서래마을 중식당 청연에서 

런치세트를 먹고 나니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잘 나왔으며, 대체적으로

맛도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올 예정이에요. 

:)

 


 

'청연'

02-596-3355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연중무휴

서울 서초구 서래로6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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