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6월초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 1일차 기분좋게 시작!!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10시 55분 비행기를 타야 했기에
아침 7시부터 부랴부랴
분당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
제가 동남아로 여행을
몇 번 갔는데
그때마다 진에어를 이용했어요.
이번 제주도 여행도
진에어에게 맞기 기로 했어요. :)
12시쯤 제주도에 도착을 하였어요.
자, 여기서!! 제주도 여행의 필수는??
바로 렌트카죠!?
제주도에는 렌트카가
정말 너무 많아요..
렌트카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있게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렌트카 사이트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거..
저도 이곳저곳 정말 많이
꼼꼼히 비교해보고 찾아보았는데요,
아니 이게 웬걸...
사이트 한 곳에서 한 번에
합리적인 가격과, 회사명, 후기 등..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
여기다!! 싶은 마음에 잘 이용했어요.
바로 제주패스렌트카 라는 사이트인데요,
앞으로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저는 항상 이 사이트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정말 좋아요!!
제주패스렌트카 - 제주도 렌트카 실시간 가격비교
제주도렌트카 가격비교 NO.1! 60개 제주 렌트카 가격비교 및 실시간예약
www.jejupassrent.com
제가 결정한 차는 바로
특별한렌트카라는 곳의
소나타 뉴 라이즈(LPG) 차량이에요.
예약을 한 후 결제를 하면
카톡으로 자세한 설명을 보내줘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오래전에는 제주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지금은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까지
직접 가서 차량을 받아야 해요
그래서 저희는 제주공항 1층 5번 게이트
건너편 렌트카종합안내센터
5구역 10번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저의 붕붕이가 있는 곳까지
5분~10분 정도밖에 안 걸렸던 거 같아요.
특별한렌트카 에서는
직원분이 먼저 동영상 촬영을
하라고 말해주고 LPG가스는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 이것저것
꼼꼼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어
첫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딱 점심시간에 맞게 도착을 하여
저희가 먼저 들린 곳은
아루요 2호점이었어요.
아루요 2호점에서
가키아게동(튀김 덮밥), 멘타이코멘(명란 라멘)
카이센동(회덮밥), 나가사끼짬뽕을
시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자세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
점심을 먹고 도착한 곳은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예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1270년 2월 고려 조정이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를 맺고 강화에서 개경으로 환도하자
김통정을 총수로 한 삼별초가
고려의 김방경과 몽골의 흠도가 이끄는
여몽연합군에 최후까지 항쟁하다
1273년 전원이 순의 한 삼별초의
마지막 보루인 곳이라고 합니다.
1997년 4월 18일
사적 제396호로 지정되었어요.
사실 이곳은 양귀비꽃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제가 간 날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그런지...ㅠㅠ
그래도 양귀비 꽃을 살면서
실제로 언제 보겠어요..ㅎㅎ
그리고, 웨딩촬영을 할 만큼
사진으로 담기에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양귀비꽃을 보고
짐을 풀기 위해 온 곳은
제주 올레리조트에요
이곳은 풀빌라가 유명한 곳이라
예약 잡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모아빌을 예약했고요..
안타깝게도 내부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요..ㅠㅠ
짐을 풀고 애월 카페거리를 갔어요
이곳은 정말 너무 좋은 곳이에요..
강추합니다!! 여러분들 꼭 가보세요!!
선택장애 가 있는 저에겐
너무나 가혹한 곳...
다 좋아 보여... 어딜 가야 하지....
가는 곳마다 사람이 시끌벅적...
어렵다 어려워....
한 바퀴 둘러보고 결국... 투썸플레이스....;;;;
그래도 애월 투썸에는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음료가 따로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루요와 같이
추후 자세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ㅎㅎ
애월 해안에는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는 2곳이 있었는데요.
바다가 정말 아름답고
맑고 투명해서
커플들이 타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애월 산책로는 길지 않아
바다 풍경을 보며 천천히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피서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썩 좋은 곳은 못될 것 같지만
저는 다행히도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매우 좋았답니다.
하도 많이 걸었기에
배가 무척 고팠는데요
제주도에 와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흑돼지!!
제가 오늘 먹어보겠습니다.
일등정육백화점&식당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일등정육백화점&식당
이곳은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며
소와 돼지고기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고기의 두께가 보이시나요??
아주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게..
다시 찾아와서 먹어도 될 만큼,
지금까지 먹어본 흑돼지 중 최고였습니다.
참고로 비빔냉면도
맛이 있었다고 하네요^^
제주도 하면 한라산이죠
참고로 전 술을 못 마시기에...
무슨 맛인진 모르겠네요 ㅎㅎ
마지막 일정으로 다녀온 곳은
야경명소로 유명한
선운정사(사찰)입니다.
선운정사는 겉으로 보는 것보다
안이 화려하고 정말 멋있었어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하필 제가 있을 때 스님과 불교신자님들??
노래를 부르고 있어.. 찍지 못하였네요 ㅠㅠ
입장료는 무료이고
조명 시설이 잘 되어있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사진들이 고급스럽고 멋있게 나와요
다만, 제주도는 야간에 운전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초보자분들께서는 조심하셔야 합니다.